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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두부강정 편스토랑 오윤아 레시피 두 번 째라 훨씬 더 맛있게 만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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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강정 편스토랑 레시피 두 번 째라 훨씬 더 맛있게 만들어졌어

집에 감자 전분을 사놓은지 좀 됐는데

하나 하고 싶은 걸 위해서 더 큰 재료를 사들이고

이랬던 시절이 있었다 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

작년에 텐신향 덮밥 같은 것을 만든다고 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부 강정"이다

요리 시간은 항상 20-30분 내외로 쓰려고 한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두부 반 모를 사용했고 조각으로는

16조각을 맛있게 만든 셈이 되는 것이다

비닐에 감자 전분을 적당량 넣어주고,

조각낸 두부를 넣고 스트레스 푸는 것처럼

공기를 살짝넣고 입구를 막고 냅다 흔들어 준다

이제는 기름도 적게 사용하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두부 강정"이 되었다

쪼아 쪼아 베리 쪼아 앞으로 티스토리엔

몇 번 해본 괜찮은 것들로 들고 와야지~

요렇게 기름이 끓으면 앞뒤로 빠삭해지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는 요말씀 드리면서 뒷면 들어갑니다!

튀김젓가락으로 하나씩 뒤집으면

이렇게 눈꽃이 피는 것처럼 아주 바삭하면서

귀엽게 노릇노릇 되기 시작한

두부의 변화 아주 베리 귀엽단 말이야?

또 한 번 소스에 구워주면 바뀔 꺼니

잠시 꺼내와서 식혀주었다

노릇노릇한 것들 땡길 때 탕수육 말고

건강식이 땡긴다면 두부강정이

꼭 떠오를 것 같다 이것 새로드는 생각이니

너무 소소하게 행복하다

이 소스도 아주 간단하다

고추장 반 수저, 케찹 반 수저, 올리고당 한 수저

다 일반 숟가락 기준으로 개량했다

요즘은 쭉쭉 짜서 쓰기도 하지만

개량이 확실히 맛이 다른 것 같다

별표 메모메모 

남은 기름을 버리지 않고 적당량은 닦아내고

소스와 비벼지는데 쓰도록 한다 파기름을 또 내주고

감자 전분을 입은 두부들을 

파향을 한 번 더 입히면 이게 또 좋다

그리고 이제 여기서부터 약 불로 줄이고

닭강정처럼 아까 만든 소스를 골고루

볶아주면 이제는 정말로 20분 컷 안에 

두부 강정 만들기 끝이랍니다~~~

이번엔 기름도 적당했고, 

모든 재료 준비부터 만들기가 처음보다는

순조로워서 행복했던 편스토랑 오윤아 레시피

애정을 담아 만들어 그런지 넘나 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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