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전문점 시골집 고등어 꽁치 갈치 삼치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전문점 시골집 고등어 꽁치 갈치 삼치 

 

예전에 무슨 일을 한다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인계동을 열심히 돌아다닌 기억이 있다 발품같은 일이었지만

경험으로 남은 일은 아니었다. 어쨌든, 시골집에 들어가

밥을 먹으러 갔던 일이 있다 생선구이 자체를 싫어하기 힘들다

짭쪼롬한 바다를 담은 몸을 바싹 구워 상에 올라오면

밑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 좋을 때도 있다

 

여기는 그런 곳일까 기대에 부흥하고 

구이도 적당하고 또 많은 것들이 충족할만한가

하는 고민들을 내려놓게 될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다 차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먹기까지 했다

그럴만하게 찬거리도 넉넉하게 나와서 

정말 풍족하게 먹었던 곳이기에 기록한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각종 반찬과

잘어울리는 조합을 고민도 없이 먹는다

김치전도 잘 부쳐져서 나오고 

짭조롬하고 매콤한 반찬들이 생선과

다 잘어울리는 것들로만 구성해서 나온다

생선도 굽기 정도가 굉장히 좋고

바싹하게 잘 구워져 나온다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내고

발골할 때, 생선의 통통한 살들이 

밥숟갈과 어울릴 수 있게 올려서

밑반찬들도 조화롭게 먹게 된다

김치 제육은 말할 필요가 있나 싶다

맛있는거 더하기 맛있는 것은 행복으로 가기 

가장 쉬운 길이다 그렇다면 이 때는 성공한 것이

한끼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에 그래도 

오늘 하루 잘 보내도록 하자에 염두를 둔다

잘 먹었으니 골고루 빈접시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