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천동 먹거리촌 장안막창 꼬들꼬들 조금은 쫄깃한 식감~

수원 천천동 먹거리촌 장안막창 꼬들꼬들 조금은 쫄깃한 식감~

안녕하세용 마실이에요 이번 연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진짜 오랜만에 근 몇 년 만에

제대로 쉬어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해 한 해 몸이 달라짐을 느껴서 멀티비타민

꼬박꼬박 먹습니다 휴 ㅋㅋ;; 그러던 중에 연휴의 

마지막 날 오랜만에 제자들하고 자리를 했어요

어휴 정말 몇달만인지 다들 많이 변했나~ 싶었는데

그대로인 부분도 많고 정말 추억 돋더라구요 

그러다가 차도 마시고 하다가 막창이 오랜만에 

메뉴로 픽이 되어서 장안 막창에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먼저나오는 것들은 밑반찬 깻잎장아찌하고 양파장

그리고 마늘하고 장 그리고 조금 있다가 양배추에 흑임자 소스

뿌려서 나옵니다 양배추는 속에 좋으니까 이것저것

해먹기 좋은 요리 재료 중에 하나죠~

170g 3인분 시켰는데 장정들이다 보니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몇점 안먹는 와중에 열심히 먹었는데

맛을 느끼면서 먹을 새는 없던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얘기해보자면 ㅋㅋㅋ

우선 사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고 

계속 와서 잘 익어가나 봐주시니까 걱정이 좀 없어요

불은 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중간에 약불로 바꿔주고

계속 따뜻한 상태에서 열심히 먹어주면 됩니다 

양파랑 파도 구워주고 콩나물 무침도 나오니까 

제법 맛이있습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도

먹어주도록 합니다 호호 

조금있다가 콩나물도 무쳐서 오시는데 나중에

올려주십니다 막창에서 기름이 나오면 

이 기름들이 콩나물을 아주 맛있게 익혀줄 것이라

기대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막창보다

조금더 질긴 식감이었는데 꼬소하기는

진짜 꼬소하고 막창 부분이 아닌 대창 부분인

요거는 아주 꼬소해서 계속 먹고 싶은 느낌!!

깻잎 장아찌에 청양고추 장 얹어서도 먹어보고 

아 도무지 비주얼로는 대창이 1등이다 이건

대창은 고소함 그 자체라서 정말 최고로 맛있게 먹었어요

막창이 조금더 부들 부들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냉장 보관을 하셔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안산에서 먹어본 것이 훨씬 맛있네요 평범한~

막창 집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던 집입니다~

무난하게 3명~4명이서 가기 좋은

테이블로 구성되어있구요 테이블 수는 

5개~6개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당 

천천동 먹거리촌 노브랜드 맞은편에 있구

대게는 5시 쯤 오픈하시는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