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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기록

수원 화성 행궁동 발길이 닿는데로 갔었던 곳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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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행궁동 발길이 닿는데로 갔었던 곳을 기록
낭만셰프 > 포토시그니처>소품샴 히어유아>코스모스밭까지 걷기(소소한소품가게 근처)>카페 우인>

레너드코헨의 테이크 디스 왈츠를 들으며

오늘도 티스토리 먼저 시작을 해본다 원래대로라면

밍기적거리다가 네이버 블로그를 쓰다가 가면 다행일테지만

올해 들어서 행복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기는 

더욱이 가까워지기 멀어지기를 반복했다

우리는 원래 이런 계획을 가지기로 한 날 텐동을 

먹으려고 가게까지 알아봤지만 딱 브레이크타임이었다

아쉽게 되서 근처에 있는 낭만셰프를 들어갔다

그래도 좋았다 먹고 든든하게 걷다가 카메라에다가

추억들을 열심히 담아서 보내줄 생각까지 가있는 나에게

매우 들떠있었다 노래가사에서 턱을 당긴다는 표현도 있을텐데

아마 그 기분을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것 같다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보다가 레너드코헨 노래를 검색해보고

티스토리 글 중에 내 목록에 기록하는 삶에 기록을 남기며

그날 갔던 우연한 소품샵 앞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기억한다

고양이는 히얼아이엠이라는 소품샵앞에서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눈이 한 쪽이 다쳤지만 오가는 사람들과 우리는 

그 고양이를 사랑한다 아마도 사랑스럽다고 얘기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높이고 고음의 음성으로 고양이에 대한 얘기를

그 고양이 근처에 얘기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걸었다

소소한 소품샵이라는 곳에서 100m도 안되는 곳에

코스모스가 만발한 곳이 있다 왔을 때 좋았던 곳은

좋은 사람과 또오면 더 좋다

커플 모자로 쓰려고 물어봤다가 가격에 대해 고민하고 

살짝 내려놓고 카페 우인에 다녀왔다

이내 다시 돌아와서 소소한 소품가게에서 구매를 했다 

딱 저렇게 구매를 했는데 아무 곳이나 나갈 때 쓰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카페 우인에 가서 오랜만에 레몬파운드 케이크가 먹고 싶었다

밥은 내가 디저트는 동생이 사주는 사회인이 된

오늘 날을 기억하면서 2층도 멋진 바가 있었지만

3층에 카페에 앉아서 나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동생은 바닐라라떼를 먹었다 그리고 화성을 바라보며 먹는다

뭐 어디서 지정해서 좋은게 아니라 

어디를 둘러봐도 높은 건물들밖에 없을 때

화성행궁동만 나와도 지붕이 낮아지고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 원래 이렇게 살았을텐데

하면서 아파트에서 빠져나와 옛스러운 것의

편안한 어떤 기분과 또 디저트를 먹으면서

이 먹을 거리들의 기원도 잊어가면서 

우리의 오늘을 이야기한다 길게 또 얼굴을 마주볼 어느날을 생각해본다

화성과 같이 서있는 나를 찍는 동생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 하나 생겼다 

이 날의 정취를 기억하고 싶어서 기록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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