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마실하는 법은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컨텐츠에 몰두하는 일
정기적으로 땡기는 음식이 있다 의미있는 일만 쫓다가
지치는 날도 한 번씩 있을 대 메시지를 내가 인지하면
닭발을 꺼내든다 사실 닭발이 아니어도 된다
매운 음식이면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다 내가 나눠줄 수 있는 것은
왠만하면 나눠주는 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고해서 나한테 소진되는 것이 아닌 것
그것은 아는 것에서 시작을 할텐데 그것도
감정소모가 많이 들어가면 지칠때가 있다 그럴 때
끌어올려주는 음식이 닭발이다 이 닭발은
홍가불닭발이다 무뼈랑 통뼈 닭발 둘다
먹어보았는데 이래저래 만족적인데 통뼈는 조금 더 맵다 ㅋㅋ
이건 컬리에서 시킨 육전하고 새우전인데 세삼
집에서 전부치는 번거로움을 그 과정을 삭제하고
전기만 좀 빌려서 편하게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 음식이었다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는 것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루틴을 돌리는 것이다 부지런히 기록을 하는 일이다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기록하는데에 강점을
발견하면서 이번에 소개할 음식들은 초초 간편식이다
불닭발은 해동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주고
이 육전과 달래와 돌나물 무침은
도리깨침이라는 브랜드의 것이다 야채들을
한 번 헹궈서 동봉되어있는 것을
그저 그릇에 담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좋아하는 일을 조금 내려놓을 필요도 있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때로는 피곤분야로 넘어갈 땐
이렇게 쉬어가는 편이다 결국은 손을 쓰지만
이 과녁 안에서 다른 시도를 하는게
온라인마켓을 돌아다니는 일이다
이건 그냥 내가 만든 장인데 진간장이랑 식초 조금
그리고 이 마지막에 뿌린게 중요하다
통후추 + 크러쉬드레드페퍼 이다
매콤하고 짜고 콕콕 찍어먹으면 세상 맛있는
잘어울리는 팁이다 뭐 그냥 내맛대로의 DIY
육전을 쌈처럼 써서 이 돌나물과 달래를 양념장에
비빈 것을 올려준다면 정말 좋다는 것이다
식감이 여러가지 모여서 입안 가득
잘어울리는 것들의 향연이다 행복은 여기서 올 때가 많다
오늘도 쓰고나서 생각하는 것은
행복한 순간의 기록은 한 방향을
또 발견할 수 있게 회로를 돌려주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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