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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기록

수원배달 옥이네김치찌개와 직화삼겹 수원천천점에서 1kg 직화대패삼겹 고기만 명이나물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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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배달 옥이네김치찌개와 직화삼겹 수원천천점에서 1kg 직화대패삼겹 고기만 명이나물이랑

안녕하세요~ 마실이에요 지난 주말에 요리하기 싫은 날

요리하기는 항상 주말마다 게을러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총 6끼를 먹는다고 치면은 흠 뭐랄까 그 중에 2끼는 하고 싶은게

맘인데 그게 잘 안되요 귀차니즘이 심하기도 하고 

손 지문이 안좋아지는 것도 느끼기도 하고 하면서 

어느날 주말 저녁에 시켜먹은 옥이네김치찌개와 직화삼겹이에요

입이 심심하다? 하면서 시킨데 대패삼겹 중에서도 

직화인데 1kg를 시켰답니다 이러는 것은 쌀밥을 먹고 

꿀돼지가 되겠다는 그런 진심인거 너도 알고 모두가 알잖아~

보시다시피 플라스틱에 꽉꽉 넣어져서오고

꽤 따스하게 왔어요 후추와 소금 간이 되어있는 것 같고

파슬리가 요로코롬 뿌려져 있었어요 

나름 1kg의 구성치고는 꽤나 빼곡하고 엄청나게 들어있는 느낌

그리고 돼지는 미국산이라 적혀있었어요

오빠가 오자마자 우와 진짜 많다 했거든요 

저는 사실 우리끼리 이정도면은 다 먹을 수 있지 않나 하고 

살짝 콧방귀를 뀌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거

대패삼겹이라고 해서 만만히 볼게 아니더라구요 

굽기 정도도 적당하고 골고루 잘 익혀서 주셨어요

후추후추 해서 약간 시원하고 톡톡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집에 있는 흰쌀밥 한그릇 잔뜩 퍼서 

언니네 어머니가 담구셔서 주신 명이나물과 함께 싸서먹으려고

아주 그냥 집에 있는 고기와 잘어울리는 반찬 모아모아

얍얍얍 했답니다 크크 언니네 어머니가 준 

반찬에는 아마도 명이나물도 있지만 씀바귀? 같은 것도 

함께 절임으로 들어있어서 고기 먹을 때마다 

줄질 않아서 밑에서 자꾸 번식을 하는지 계속 먹어도 줄질 않고 ㅋㅋㅋ

요즘 같은 때에는 따뜻한 흰쌀밥에 김치 한 점도 좋고

이렇게 꿀조합인 한식 식단이 더욱 땡기는 것 같지 않나요

오늘 점심에는 버섯 가득 넣어서 된장찌개도 삼삼하게 

끓여서 함께 고기랑 먹기도 했어요 상추가 없어서

양상추랑 먹긴했지만 이것도 또 나름 아삭한 식감대로 

좋기도 하더라구요 자꾸만 배에 기름끼는

그런 것들만 좋아지는 겨울이 본격 찾아왔어요

오늘 눈이 오고 나서 기압이 몸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진짜로 눈이 왔더라구요 어제 저녁부터 내렸는지

바닥에 얼음길도 생기고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야 해요 조심조심 넘어져서 코깨지지 않게

요즘은 참 삶에 대한 여러생각이 들어요 

코시국 때문에 이런 저런 걱정과 함께 글을 

급하게 마무리해볼게요 아무리 힘들어도 밥심으로 

다시 일어나서 일해요 일! 건강한 사회활동해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또 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오늘 

조금더 힘차게 꾹꾹 눌러써서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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