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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밥집

호매실동 86커피 카페에서 3개월 된 아기 웰시코기 코코랑 카페모카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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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동 86카페에서 3개월 된 코코랑 카페모카 한잔

어제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다

하지만 닫혀 있었다 그 옆에 있는 86이라는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

동물인형들 카카오 인형들로 의자 주변을 완전 귀여운 콘셉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위의 사진도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해서 찍었는데

강아지가 어디로 달려가다가 콩 한 것 같은 느낌의

이런 귀여운 건 대체 어디서 사신걸까 어휴 정말 넘넘 귀엽다

너도 해피크리스마스 하려다가 일단 코코가 정신없게 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3개월이 된 꼬맹이 코코 

그런데 이렇게 조그마한 아주 귀여운 코코라는 멍멍이 도 있었다

웰시 코기에 작은 모습은 거의 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엉덩이로 뛰어다닌다
몸이 너무 작아서 달리는 방법을 아직 익숙하지 못한 그 모습이 엉덩이로 뛰어다닌다는 말이 맞다

조금만 있으면 엄청 커지고 더 늠름해지겠지만 어쩐지 

지금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건 기분 탓일 것이다 

자꾸 우리들의 근처로 와서 발을 핥기도 하고

발목을 하기도 하고 신발끈에 대한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한 모습인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 룰루랄라 귀여운 코코랑

간식도 따로 사장님이 빼주셔서 룰루 해삐한 시간을 가졌다

잘 받아먹는 그 귀여움에 무조건 사르르 녹은 겨울의 눈같은 기분이었다

우리는 이 날 요거트 블렌디드, 카페라떼, 카페 모카를 먹었다

룰루.. 따뜻하고 좋은 시간이다 고3을 가르치는게 이번이 마지막일까?

모르겠다 지금 현재는 고1까지 했는데 한 학생을 4년 넘게 

만나고 가르치면서 정말 가장 좋았던 것은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 스스로 잘 쫓아오려고 하는 학생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하고 셋이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며

성인이 되고 셋이 또 만나 한잔하자는 얘기도 하고 재밌었다

신발 끈을 탐닉하는 코코의 귀여움은 

아마 타고난 것 같다 ㅋㅋ 근데 나 이 신발 산지

얼마 안됐어 코코야 abc 마트에서 샀다 이녀석아

내버려두란 말이야.. 하지만 귀염쓰함 그러니

냅두도록합니다. 신발 끈이야 얼마든지

다시 사면 되지 넌 귀여우니까 신발 끈이 

좀 나빠지면 어떠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멍멍이로 마무리 하는 이상한 글이 

되가고 있지만, 강아지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알아두셔도 되는 정보일테고 또 무척

귀엽고 공격력 0에 해당하고 사람 좋아하는 것 같으니

다들 한 번씩 들러서 커피 맛도 좋고

다들 만족했던 시간에 공간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늘도 기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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