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율전동 옥집 점심 메뉴 간장새우 비빔알밥

※올 해도 또 가서 먹었으면 하는 곳

수원 성균관대역 율전동에 위치한

옥집은 꽤 오래된 곳입니다 사랑받는 곳중에 하나인데

아마도 수원캠퍼스 성균관대가 있으니

저렴한 안주와 푸짐한 안주 그리고

식사가 되는 곳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년 가을쯤인가해서 

간장새우 그리고 비빔알밥 2그릇을

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당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다 먹고 살자고 열심히 일하는데 

이 메뉴는 꼭 먹어주어야겠다 싶어서 들어가서 

아끼는 동생과 밥을 맛있게 와구와구 

식사 한끼 제대로 한 곳이라는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니 말입니다

점심시간 전에 들어가서 한산하게 먹을 수 있었고

매 번 밤이면 안주로 사랑을 많이 받을 정도의 곳이니

기본은 하고 술마시러 온적이 있기 때문에

그저 걱정없이 들어가서 한끼 제대로 먹었습니다.

기본 따뜻한 콩나물 국부터 들어오구

시원하게 다 먹을 때쯤 나왔습니다

밥과 기본 찬들이 나와서 좋죠

한국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밑반찬이라는 것들이

정이 좋은 것이죠~

 

이건 뭐더라... 간장을 배이스로 담군

뭔가 식물이죠 ㅋㅋㅋ 이런 무책임한 사진러 같네요

이 반찬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면 김치!

여러 나라에서도 이미 사랑받고 있는 중이지만

발효식품 중에 꼭... 없어서는 안될

저에겐 그런 반찬입죠 부동의 1위

단무지도 이렇게 맛있게 무쳐서 먹을 수도 있고

고춧가루라는 장르는 정말 사랑...사랑...

그리고 이렇게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것이 

두 그릇이나 나오면서 만원이라 하니...

몹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과 무순 그리고 날치알과 단무지 그리고 계란 노른자와 

다양한 재료들과 밥 재료들이 만나서 몹시 

짭조롬하게 ~ 완성이 되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간장 새우가 나와 

머리와 꼬리를 똑 떼어서

간장 소스를 수저로 떠서 

슥슥 비벼 먹으면 그것은 환상

싹싹 비웠던 어느 하루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