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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밥집

수원 인계동 맛집 100년 한우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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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 있을 때 갔던 회식장소

나만의 기록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보이기 식 글을 쓰는 것은 많이 지쳤다고 볼 수 있겠다

회식이라는 문화가 있는 한국

그에 걸맞게 회사다니며 사회생활을 해나갔다

우리나라는 음식을 정말 맛있고 

건강한 한 상 차림을 잘하는 것 같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받아드는 그 순간부터

몹시 나는 행복해진다

그것이 풀떼기가 됐건 숙성 음식이 되었던지간에

아무튼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그 값을 하고 

그 만큼의 시간도 걸릴 것이다

그 중에 한우는 이미 많이 알려졌든

마블링이 예술이다 인계동은 복잡하고 

시청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수원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의 

밤의 시간을 술 한 잔에 빼앗기는 곳도

꽤 되는 곳들이 많다

그 것에 알맞게 회사의 회식에 알맞게

회사 카드를 희생해준 이 날의 회식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맛이 매우 있기 때문이다

미역국이 고기도 몇 덩이 들어가 맛있게

펄펄 끓여져서 나왔다

부추김치와 백김치 또 깻잎 그리고 

진미채나 다양한 반찬들은 말할 것도 없다 어째서 일까

반찬을 우리나라만큼 잘 주는 곳도 보지 못했다

분명히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린 이 나물은 된장으로 묻혀져

기름도 몇 바퀴 돌린 맛이었다

아직도 나물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소고기 비주얼은 말할 것이 없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좀 더 불판에 

구워서 자신의 앞접시를 채우려 하면

그것으로 한국이의 밥상인 것이다

남의 것은 건드리지 않으며

되도록 빠른 손이 오고가는 테이블 안에

내 것을 잘 챙겨먹는 ㅋㅋ 어찌보면

가끔은 웃기게도 기억에 남는 것이 회식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괜찮은 내일을 함께 의논하고

힘내고자 한잔을 기울이며

파이팅을 나눈다

그것이 회사생활에서 나눠본

짠과 건배라는 상징이었다

부추도 참 좋은 음식이다 

고기가 자알 익어서 한 입 크기의

한우와 부추 그것은 아마도

사랑이라는 다른 이름 

행복이라는 다른 이름이라고

거창하게 떠들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굽기전의 모습들도 

사랑스럽게 남겨놓았습니다

마블링도 소중하게 

기록으로 남겨놓은 음식의 영정사진

고기 다 먹고 된장 국에 

밥을 고슬고스라니 깔려 있고

순두부와 두부도 으깨지고~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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