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원역ak& 테사스 느린우체통으로 2021 연말 마무리
지금은 대방역을 지나는 지하철 안
오전에 만나서 시작하는 연말 아침
우리는 서울행을 택하기 전
수원에서 발자취를 남기고 왔다
엄지족처럼 지하철에 앉아
포스팅을 쓰는데 이렇게 아침일찍
나선 이유는 맛집으로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올 한해도 덕분에
즐거웠던 한 해였기 때문에
의미있게 귤찌랑 보내기로 했다
여기는 ak&의 6층에 위치한
테라스 여기만 외국같다며
밝고 맑고 하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잔뜩 찍어주었다
하얀 바람개비도 못참지~
겨울에 마주한 여름같은 기분이
몰랑 몰랑한 테라스이다 시원해
근데 추워 근데 그런데로 분위기 있어
우리끼리 느린우체통에서 서로에게
엽서를 남겼다 내년에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ㅋㅋ 히히
연말에 일괄 발송이라는데
서로쓴거라 내용히 궁금해
내년이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귀여운 너의 손과 수원을 담아
그러니까 대표사진으로 지정
느린우체통이라는 말이 예쁘다
우리가 고른 엽서는 이런 거~
서로 받고 싶은 거로 선정 희희
나는 행복합니다 를 이럴 때 쓴다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시간에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
생각하고 별거 아닌데 그걸
못나누는 순간들도 있던 지난날이
잊혀지는 하루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같이 있으면 행복한 너의 뒷모습으로 마무리
728x90
'데일리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하귀 구매 똑딱이 귀도리는 처음이야 숭어회랑 오랜만에 투다리까지 (0) | 2021.12.30 |
---|---|
맥도날드 변했니? 변했네... 빅맥이 변했어... 아주 조금 상처야 근데 츄러스좀하네 (0) | 2021.12.29 |
고교칭구의 이사집 집들이 근데 마반장감자탕맛집과 우장산디저트맛집 거기에 마실이의 선물세트를 곁들인 (0) | 2021.12.21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포없음 관전 포인트와 시리즈 보는 순서 (0) | 2021.12.20 |
편의점 홍콩쿠키 제니베이커리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천생연분 건강 연잎밥 선물 풀어보기 (0) | 202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