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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짝궁을 붙들고
먹어라 하고 시킨 것 고기와 반찬에 더하다
고기극찬이라는 곳이었다 1키로를 각각
오백 그람씩 다른 것을 시켰는데 보온 유지한다고
요런 쉽게 잘 뜯겨지는 보온성되는
봉투에 깔끔 포장 되서 온다
요즘은 코에 닿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서
사람이 없는 길로 다니는데 그러다
길가다가 가는 고기냄새가 나길래 시켰다
두 메뉴 동일한 그릇에 포장되어 온다
뭐가 뭔지 보이게 뚜껑은 약간 반투명느낌
개인적으로 목살 너무 좋아한다
오히려 식감이 있으니 그런가
비계가 있으면 맛있지만 너무 금방
입안에서 사라진다 그러지뫙
배달음식을 왜케 시켰나 생각해보니
호르몬이 고기를 자꾸 부른다
귀신같은 넘! 암튼 마늘도 들어간
고추장 삼겹살은! 버섯도
들어가서 볶아져 있었다 !!!
속까지 잘 익어서 와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이건 머거야되
왜 안머거? 할정도의 배달집임
1키로 생각보다 적자나? 한 이유는
이 날 이게 첫끼이자 마지막끼였기 때문ㅋㅋㅋ
먹다보니 정신 사나운 우리 자주색 테이블에
토끼주를 들고온 짝궁
엑 술머거? 그럼 자긴 안머거? 하길래
그럴리가 라고 해서 자연스럽고 스무스한 술자리로
변하게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토끼소주는 고도수 먹기 힘들면
얼음을 넣어먹는 것도 방법임 ㅎㅎ 맛조오았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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