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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홈플러스 전주비빔밥에서 낙지 비빔밥이랑 그간 해먹은 집밥은 키토김밥 반찬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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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실이에요 요즘
눈소식으로 마음이 들떴다가 걱정도 됐다가 해요
지금은 유퀴즈를 보면서 공강시간에
수업 준비를 마치고 나서 포스팅을
써내려 가보는데요 요즘은 걱정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서 밥을 먹어도
살이찌지않는 현상에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 아주 힘들 때는 장금이가
맛을 못느끼는 것처럼 매운고추를 먹어도
맛이 안느껴지고 그랬는데요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껄

찬들이 김치도 맛이 시원하게 잘들고
양배추와 된장이 소화잘되라고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집에서 먹으면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따뜻한 콩나물국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어 서비스로 주신 요구르트와 귤도 아주
정감이 넘쳐나서 완전 좋았습니다 귤은 겨울마다 소중

동그랑땡도 오랜만에 먹어봐서 식감이 재미져 좋았어요
무생채 살짝 콩나물 살짝 팽이버섯도 들어가고
김도 짭조롬하니 들어가고 고추장도 각각의
테이블마다 있어서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껄껄 귀차니즘 겨울엔 엉덩이가 무거워지기 마련이죠

슥슥 비벼보니 숨어있던 깻잎도 그리고
당근도 슬슬 볶아진 김치도 은근하게 들어가
맛있었어요 낙지도 막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 여기에 고추장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한줌 느낌씩으로 들어가서 어우러져 괜찮았고
어찌된 일인지 끝까지 누룽지까지 다 먹었는데
깔끔하게 떼어진 솥밥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최근에 해먹은 찬들은 해산물들의 파티네요
이상하게 오징어채를 간장해보면 어떨까해서
레시피 찾아보고 마늘 춉춉 넣어서 해봤어요
나름대로 부족한 솜씨지망 그럭저럭 먹을만 했구요
멸치 볶음도 숭덩숭덩 마늘 몇개 넣어서
올리고당 숑 하니까 과자처럼 먹을 수 있어 냠냠
그리고 이번에 동생들이랑 게장을 시켜먹었는데
밑반찬인데 술안주로 좋은게 되버린 ㅋㅋ 그래도 뿌듯한 건새우고추장볶음도 아주 잘됐습니다
그리고 망한 키토김밥도 있습니다
달걀지단이랑 새우 으깬거 들어간 헤헤

가끔은 소소한 것들로 마음을 다잡아야 되는 거 같아요 스타벅스에서 지인 선생님이 선물해주신 돌체라떼를 먹었는데 저번에도 그림을 그려주시더니
이거는 정말 넘넘 귀엽잖아요 메리크리스마스라니
고양이가 모자쓴거랑 목도리한 것도 너무 귀염뽀짝

여러분들도 소소함에서 행복을 찾도 돌아보기바라는
한 주가 되길 바라면서
조금 두서없지만 먹고 사는 이야기 적어봤어요
오늘까지도 맛난 샌드위치 만들어서
얌얌 잘 먹고 잘 챙겨먹는 하루를 기록해요
먹고사는 문제는 정말 중요하죠
오늘 샌드위치는 우유식빵에 양상추
계란에 새우를 쏙쏙 넣어서 한 판
토마토 넣고 햄슬라이스도 넣고
치즈도 넣어서 담백하게 만들었어요 소스없이
충분히 맛있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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